본문 바로가기

배우 F

맥케나 그레이스 차세대 헐리우드 아역배우 유망주


<어메이징 메리>에서 사랑스러운 메리 역할을 맡았던 맥케나 그레이스 (Mckenna Grace),
 천재소녀지만 아이 특유의 천진한 매력을 품은 메리 역을 통해 아역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산한 그녀.


삼촌 크리스 에반스와 환상의 케미를 맞추며 관객들의 후한 평가를 끌어내었습니다. 흥행도 꽤 성공하여 700만달러의 비교적 적은 제작비를 들여, 전미박스오피스에서만 무려 2500만불에 달하는 흥행성적을 거뒀지요.



2006년생인 맥케나 그레이스는 영화 개봉당시 갓 10살을 넘긴 소녀였지만, 이미 2012-2014년 방영된 코미디 시리즈 <Crash & Bernstein>, 2013–2015년 방영된 <The Young and the Restless> 등의 작품을 통해 나름(?) 연기에 잔뼈가 굵은 아역배우였습니다. 


몇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귀여운 맥케나.



<어메이징 메리>에 출연하기 전에도 무려 10여편에 가까운 영화작품에 출연한 중견 아역배우인 셈이지요. 대부분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작품들이라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2016년 작품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 출연하기도 했었답니다.


<어메이징 메리> 역시 국내에서는 3만명 미만의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관객수를 기록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영관 부족으로 인함이지 작품 자체는 지금까지도 상당한 평가를 얻고 있지요.





영화에서 맥케나가 보여준 섬세한 감성연기에 수많은 관객들이 감동하고 또 감동했었는데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지속하는 한, 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할 것이 분명하기에 기대도 많이 되는 아역배우입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개봉한 <아이, 토냐>에도 출연했는데요, 마고 로비 주연의 이 영화는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던 실존인물 토냐 하딩에 대한 영화입니다. 마고 로비의 아역 역을 맥케나가 맡으면서 다시 한번 인지도 급상승. (↓포옹하는 마고로비와 맥케나 그레이스)


<아이, 토냐>라는 작품 자체가 건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스케이트 선수 토냐에 대한 스토리인지라, 토냐의 아역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맥케나 그레이스가 아역으로서 인정받는 다는 사실을 미뤄 짐작할 수 있지요.


이런 사진을 보면 영락없이 10대 초반 천진한 소녀인 맥케나. 정변의 아이콘입니다. 이렇게만 계속 자라다오~


더 높이 성장하고 더 큰 감동을 가져다 줄 맥케나 그레이스가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