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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F

카야 스코델라리오, 김수현 이상형이 될 정도로 매력적


국내에서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으로도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Kaya Rose Scodelario)’입니다. 본명은 카야 로즈 험프리 (Kaya Rose Humphrey)


영국과 브라질의 혼혈로서 1992년 3월 13일 잉글랜드 헤이워즈 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68Cm이고 국적은 영국입니다.



예쁜 얼굴과 의외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뿐 아니라 연기력도 꽤 인정받고 있는 편이라 은근 팬층이 두꺼운 배우이지요.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2007년 영국의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를 통해 데뷔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청소년기의 방황, 일탈, 성, 마약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은 어두운 느낌이 강합니다. 극중에서 ‘토니’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고, 총 7개의 시즌으로 이루어진 구성 중에서 시즌 1~4 그리고 과거 시즌 1~4의 주인공들의 현재의 모습을 다룬 시즌7에 출연하였습니다.


영화계에 데뷔는 2009년 <더 문>을 통해 하였습니다. 영화 <더 문>은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서 3년간 근무하는 ‘샘 밸’의 이야기입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데뷔작인 만큼 많은 장면에는 등장하진 못 했습니다.


이후에도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영화계 활동을 이어 갔는데요. 2010년 <타이탄>, 2010년 <생크> 그리고 2011년에는 첫 주연 작품인 <폭풍의 언덕>에 ‘캐서린 언쇼’의 배역을 맡아 연기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한 흑인 소년과 백인 소녀의 집착과 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음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영화의 영상미는 아름답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영화 <나우 이즈 굳>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인 ‘테사’(다코타 패닝)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을 합니다. 이 영화는 불치병으로 인해 죽음을 앞둔 한 소녀를 표현한 영화입니다. 이전 포스팅(다코타 패닝, 숙녀가 되어버린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도 등장 했었는데요. 죽음을 앞둔 상황을 시니컬하게 받아들이는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아담’(제레미 어바인)의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 했습니다.





2014년 9월에는 카야 스코델라리오를 헐리우드 스타덤에 오를 수 잇게 해 주었던 영화가 개봉합니다. 바로 <메이즈 러너> 인데요. ‘제임스 대시너’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감독 ‘웨스 볼’에 의해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본인들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 채로 낮선 장소에 보내진 주인공들, 서로 같은 처지에 놓인 그들이 미로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극 중에서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가장 늦게 '글레이더'라는 단체에 들어가는 ‘트리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미로 속에 갇힌 인물 중 유일하게 여성인데요. <메이즈 러너>의 제작비는 3000만 달러로, 다른 영어덜트 영화에 비해 상당히 저예산 영화입니다. 그러나 흥행 수입이 제작비의 열배에 달하는 3억 4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후속작품의 제작비를 미리 벌어놓았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힘입어 2015년에는 2편인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이 개봉했습니다. 1편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1편을 보지 않고는 이해가 조금 힘든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의 총 제작비는 6100만 달러 정도이나 2편 또한 3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많은 혹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영화 <메이즈 러너>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은 카야는 2017년 개봉한 영화<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자는 말이 없다>에도 등장합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항상 흥행수입을 대박을 냈던 시리즈인데요. 시리즈 중 5편에 해당하는 이 영화 속에서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시즌 1부터 등장해오던 ‘캡틴 바르보사’의 숨겨놨던 딸 ‘카리나 스미스’로 등장을 합니다. 극중에서 유일한 히로인으로 등장을 해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합니다. 또한 영화 마지막에 딸인 카리나 스미스를 구하기 위해 그 욕심 많던 ‘바르보사’가 목숨을 던지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2억 3000만 달러이고 북미 흥행 성적은 약 1억 7천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은 약 8억 달러로서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인기를 더욱 더 끌어 올렸습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2014년 12월 약혼을 하고, 2016년 2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의 남편은 배우 ‘벤자민 워커’로 영화 <링컨 : 뱀파이어 헌터>에 ‘링컨’으로 출연을 했었고, 이전에 배우 ‘메릴 스트립’의 딸과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와는 10살 차이로 82년 생이라고 하네요. 2016년 12월에 아들을 출산한 카야는 인스타그램를 통해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국내에선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으로 화제가 되었던 카야 스코델라리오입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헐리우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인데요. 앞으로도 좋은모습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