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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M

드웨인 존슨, 프로레슬러 '더 락'에서 영화배우가 되기까지


프로레슬링의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더 락’에서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가 된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입니다. 드웨인 존슨은 1972년 5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입니다. 키는 196Cm로 장신에 상당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드웨인 존슨은 어렸을 적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식축구의 선수로서 활동이 잘 풀리지 않게 되었죠. 그러던 중 존슨은 유명한 프로레슬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프로레슬러로 데뷔하게 됩니다. WWF 서바이버 시리즈가 그의 데뷔 무대였고, ‘락키 마이비아’가 그의 링네임 이었습니다. 데뷔 후 경기에서는 승승장구 했지만, 팬들에게는 많은 야유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후 거만한 이미지로 캐릭터를 재정립하고, 링네임을 ‘더 락’으로 바꾸면서 프로레슬링 사상 최대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2001년 그는 처음으로 헐리웃 영화에 얼굴을 비추게 되며, 작품은 <미이라 2>입니다. 극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스콜피온 킹’역할을 드웨인 존슨이 맡아 연기합니다. <미이라 2>는 9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 3301만 달러의 극장 흥행을 일으키며 대 성공을 하게됩니다.


이후 드웨인 존슨은 영화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 나갑니다. <미이라2>에서 드웨인 존슨이 연기했던 ‘스콜피온 킹’이 인기가 높아지자, 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다음해인 2002년에 개봉한 <스콜피온 킹>입니다. <미이라2>에 이어 이 작품 또한 흥행에 성공하면서 드웨인 존슨은 영화계에 자리를 잡습니다.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드웨인 존슨의 연기는 많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았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계 데뷔 초기에 본인의 장점을 살린 액션영화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본인이 출연한 액션영화의 성적이 저조하자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이후 드웨인 존슨은 배역, 주역,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늘려 갑니다. 이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그리다이언 갱>에서는 소년원에서 보호관찰단원인 ‘션 포터’로 등장해 소년원 속 아이들을 데리고 미식축구팀을 결성하고 훈련시키며 아이들에게 노력을 통해 얻는 성취감을 깨우치는 역할을 연기 합니다.


또한 2007년에는 영화 <게임 플랜>에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국내 영화 <과속 스캔들>과 내용이 비슷한데요. 극중에서 드웨인 존슨은 실력은 출중하나 이기심 많고 본인밖에 모르던 안하무인 미식축구 선수로 나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8살 여자아이가 증장 하면서, 완고하던 그의 성향이 점점 바뀌어 가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미국식 개그로 무장하여 많은 관객을 유치하였고,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연기도전에 의해 그는 그의 연기력을 늘려 나갔고, 이후 찍은 많은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그는 안정적인 배우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이후 2011년에 분노의질주 5번째 시리즈인 <분노의질주 : 언리미티드>에서 ‘홉스’의 역할로 등장합니다. 이 작품은 제작비에 4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리면서 드웨인 존슨의 몸값을 상승시킵니다.


또한 분노의질주 시리즈 6편에 해당하는 2013년 <분노의질주 : 더 멕시멈>과 7편인 2015년 <분노의질주 : 더 세븐>, 마지막으로 2017년 <분노의질주 : 더 익스트림>까지 모든 시리즈의 수익이 제작비에 몇 배에 달하는 대박에 성공 하면서 그의 최초 목표였던 액션영화배우로서의 성공 또한 거머쥐었습니다. 2015년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흥행했을 당시 그의 몸값은 헐리우드 고정의 1위였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치고 1위를 달성 했었다네요. 2017년 현재에도 그의 출연료 순위는 5위로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크루즈’ 그리고 ‘리암 리슨’ 보다도 높은 몸값을 자랑합니다. 

포브스 지가 선정한 셀럽들의 연봉 순위에서 드웨인 존슨은 무려 6500백만 달러의 연간 수입을 벌어들여 전체 셀럽 중 22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곧 개봉하는 <쥬만지 : 새로운 세계>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개봉하는데요. 기존 1995년에 <쥬만지>에서 나왔던 세계의 규칙을 지배하던 보드게임인 ‘쥬만지’와는 다르게 내용이 가상현실 속 게임으로 진행 된다고 합니다. 화려 캐스팅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는 한편, 기존의 <주만지>의 팬들은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최고의 프로레슬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인 영화배우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드웨인 존슨‘입니다. 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드웨인 존슨’이 매우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면 그의 커다란 몸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는 영화배우로서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언제라도 프로레슬러로서 링에 오를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과 영화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