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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M

에즈라 밀러 <저스티스 리그> 플래쉬로 활약


최근 개봉한 DC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쉬’로 활약하고 있는 ‘에즈라 밀러’입니다.

본명은 ‘에즈라 매튜 밀러’(Ezra Matthew Miller)로 1992년 9월 30일에 미국 출신으로 키가 무려 180cm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예쁘장한 외모를 가지고 있더군요. 가족 중에는 누나가 둘 있었으며 어린시절 에즈라 밀러가 너무 예쁜 나머지 딸이 셋이라는 오해도 받았다고 합니다.



에즈라 밀러는 어렸을적 언어장애가 있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오페라 합창단에 입단을 하였다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변성기가 찾아오는데, 이로 인해 오페라 활동을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16세가 되던 해 에즈라 밀러는 오페라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에즈라 밀러의 필모그램 입니다. 92년생 26살의 배우인데도 많은 작품에 이름을 올렸네요.

 


이중에서도 2011년 린 램지 감독의 <케빈에 대하여>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런던영화제 작품상을 타는 퀘거를 이룩했습니다. 주연은 ‘틸타 스윈튼’과 ‘에즈라 밀러’가 맡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에바’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여행가였습니다. 그러다 아들 ‘케빈’이 생기게 되어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아들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인해 둘 사이의 감정은 상해 가는데요. 아들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게된 엄마의 심정을 읽기라도 한 듯, 케빈 또한 엄마를 원치 않아 합니다. 영화속에서 에즈라 밀러는 대 배우인 ‘틸다 스윈튼’에 뒤지지않는 연기력으로 많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게 됩니다.


또한 DC코믹스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케릭터인 ‘플래시’를 에즈라 밀러가 맡게 됩니다. 에즈라 밀러는 <슈퍼맨 VS 배트맨>에서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브루스 웨인앞에 나타가 ‘저스티스 리그’의 구성과 미래에 다가올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사라집니다. 이를 통해 후에 나올 <저스티스 리그>를 예고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슈퍼맨 VS 배트맨> 이후에도 DC코믹스 영화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잠시 모습을 비추게 됩니다.



2016년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인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음침한 ‘크레덴스’의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퇴폐미를 전 세계적으로 발산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난 후 많이 아쉬워 하던 차에 많은 위로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극중 ‘에즈라 밀러’가 연기하는 크레덴스는 태어난 이후부터 엄마에게 괴롭힘을 받는 역할이었지요. 




그러다 2017년 11월 15일 드디어 DC코믹스 팬들이 기다리던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했는데요. 매번 다른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던 ‘플래시’의 본격적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히어로 영화의 대세로 자리잡은 마블 스튜디오에 대응하여, 히어로들의 원조인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많은 히어로들을 배출한 DCEU가 과연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히어로 영화계의 고지를 점령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극중에서 브루스 웨인이 던진 배트맨 표창을 맨손으로 잡고 이걸 보관해도 되냐는 플래시입니다. 마블의 ‘퀵 실버’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플래시’


에즈라는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 매우 자유분방 성격으로도 유명한데요. 극중에서 반듯한 모습과는 달리 매우 히피스러운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과거에 대마초를 소지한 했다가 적발된 적이 있는데 정작 본인은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배우 ‘에즈라 밀러’ 2018년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2>에서 한 번 더 크레덴스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또한 2020년에는 ‘플래시’를 주연으로 다룬 영화 <플래시 포인트>가 개봉한다고 하는데요, 큰 기대를 안고 기다려 보겠습니다.